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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주원과 이별…채정안 복수 다짐하나 [POP종합]

입력 2015-09-24 23: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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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용팔이' 김태희는 결국 주원과 이별했고 채정안은 또 다른 복수를 다짐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6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이 한도준(조현재)의 죽음을 방조한 가운데 김태현(주원)이 그의 곁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태희 주원 조현재 채정안. 사진=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김태희 주원 조현재 채정안. 사진=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이날 대정그룹 최 회장(고인범)과의 전쟁을 선포한 한여진은 대정그룹의 약점을 찾아 최 회장과 결투를 벌였다. 그리고 이때 김태현은 한여진을 위해 한도준의 탈출을 계획했고 운전기사와 이 과장(정웅인)에게 도움을 청해 그를 구출시켰다.

이를 보고 받은 비서실장(최병모)은 대정그룹에 그 사실을 알렸고 한여진과의 대결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최 회장은 "한도준 목숨값 비싸네"라고 말하며 죽은 아들의 복수를 다짐했다.

결국 한도준은 이채영(채정안) 앞에서 대정그룹의 사람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이를 본 김태현은 한여진에게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냐. 당신이 시킨거냐"라고 따졌다.

이에 한여진은 "내가 시켰다. 나를 살린 것을 후회하냐"고 물었고, 김태현이 그에게 "후회한다"고 대답하자 한여진은 "그렇겠지. 나 때문에 당신의 어머니가 죽었으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산책하고 있는 한여진에게 말을 건 김태현은 자신 때문에 김태현의 모친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한여진에게 "당신 원망하지 않아. 내 엄마가 죽은 건 당신 때문이 아니니까"라고 위로했다.

김태현은 이어 "난 그냥 여기서 내려가고 싶어. 당신은 여기서 좋은 뷰를 감상할 수 있지만 저 아래엔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건 뭐든 다 있어. 그러니까 나랑 같이 갈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한여진은 "태현아. 미안해. 난 내 자리로 돌아온거야. 늪으로. 악어들이 사는. 소풍이 끝나서"라고 김태현의 제안을 거절했고, 김태현은 "소풍이 그리워지면 언제든지 나한테 와. 내가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그리고 방송 말미 한도준의 장례를 치르는 이채영의 모습이 등장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이채영은 원망이 가득한 눈빛으로 복수를 다짐하는 듯이 보여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용팔이'는 실력은 최고지만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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