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 올해 들어 유독 치열했던 '걸 그룹 대전'. 그 속에서 언니들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막내들이 있습니다. 가족의 곁을 떠나 어린 나이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막내들이 추석을 맞이해 달님에게 각자의 소원을 빌었는데요.
그룹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기본 소원에서부터 키가 좀 더 컸으면 좋겠다는 귀여운 소원, 달님에게 계속 예쁘게 떠 있어 달라는 이색 소원까지.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걸 그룹 막내들의 소원들을 헤럴드POP이 들어봤습니다.
◆ '달님에게 띄우는 편지' 네 번째 이야기, 여자친구 막내 신비&엄지
평균연령 18.1세인 걸 그룹 여자친구. 올해 1월 데뷔곡 '유리구슬'로 얼굴을 알린 여자친구는 지난 7월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버드(Flower Bud)'로 컴백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여자친구는 빗속에서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부르다 8번 이상 넘어지는 일명 '꽈당 직캠'으로 활동이 끝났음에도 음원차트 역주행을 이뤄내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 타임지, 빌보드지와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해외 유수 매체들에서도 집중 조명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렇듯 데뷔 8개월 만에 1만 2000여 명이 넘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여자친구는 현재 방송은 물론이고 행사 섭외 1순위로 꼽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번 추석에는 여자친구도 다들 집으로 돌아가 잠시 숨을 돌릴 예정입니다. 특히 팀의 막내인 신비와 엄지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다는 사실에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1998년 6월 3일생인 신비는 "가족들과 영화도 보고 여가 시간을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1998년 8월 19일생인 엄지는 "가족들과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 것이다. 잠도 푹 자고"라고 말하며 각자의 추석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신비와 엄지는 "집에서 막내라 그런지 팀에서나 집에서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각자 팀 내에서 '츤데레 아빠', '고민상담사' 역할을 맡고 있다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린 나이에 집에서 나와 자신들의 꿈에 한 발짝씩 전진하고 하고 있는 신비와 엄지. 과연 이들은 올해 달님에게 어떤 추석 소원을 빌었을까요? 헤럴드POP이 달님 대신 들어온 신비와 엄지의 소원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막내 신비예요. 우리 멤버들 모두 2015년 무탈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시고 연말에 시상식 무대에도 설 수 있게 잘 보살펴 주세요! 또 무엇보다 앞으로의 활동도 잘 준비해서 다시 재밌게 방송 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달님! 여자친구 또 다른 막내 엄지예요. 우리 멤버들이 지금처럼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항상 건강하길 빌어요. 앞으로도 쭉 좋은 음악 하고 싶고요. 그리고 저희 가족들도 지금처럼 화목하고 건강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세상에 아름다운 일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키가 좀 더 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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