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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조 라이트·휴 잭맨, 나태주 액션 극찬 "인간 아니야"

입력 2015-10-01 16: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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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도쿄(일본) 김나희 기자]감독 조 라이트와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한국 배우 나태주의 연기를 극찬했다.

조 라이트는 1일 오후 일본 도쿄 페니슐라 호텔에서 열린 영화 '팬'(감독 조 라이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무술 전문가는 처음 만났다. 나태주는 연기력과 무술 실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친구였다. 정말 무술 실력이 대단해서 '어떻게 인간의 신체로 저런걸 해낼 수 있나' 싶은 걸 가뿐히 해냈다"고 나태주를 극찬했다.

[조 라이트, 리바이 밀러, 휴 잭맨.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조 라이트, 리바이 밀러, 휴 잭맨.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조 라이트는 이어 "특히 덤블링 장면에서 나태주 신은 CG 없이 했다. 한 가지 문제는 나태주의 액션이 너무 빨랐다는 점이다. 그 스피드를 맞추기 위해 애를 먹을 정도였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옆에 있던 휴 잭맨은 "영화에 나태주와 검은 수염이 싸우는 장면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만약 싸우는 신이 있었으면 저는 정말 이미지가 많이 나빠질 뻔 했다. 저는 어렵다고 하는 신을 나태주는 어렵지 않다면서 바로 해내더라.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팬'은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제임스 메튜 배리의 동화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고아였던 피터가 어째서 최고의 전사 팬이 됐는지, 그리고 우리가 아는 영원한 소년 피터팬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담은 프리퀄(prequel)이다. 피터팬의 탄생과 네버랜드의 숨겨진 이야기를 화려하게 담아냈다. 오는 10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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