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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00대 명반' 주인공이 뭉쳤다…클래지 이승열, 프로젝트 그룹 '욜훈' 결성

입력 2015-10-28 13: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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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된 바 있는 두 아티스트, 클래지와 이승열이 합작앨범과 공연을 준비 중이다.

28일 플럭서스뮤직에 따르면 클래지와 이승열은 ‘욜훈(Yolhoon)’을 결성, 올 하반기 앨범을 발매하고 오는 12월 19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들의 공연에는 호란, 웨일(Whale), 등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욜훈'을 결성하고 앨범과 공연을 준비 중인 클래지와 이승열. 사진제공=플럭서스뮤직]
['욜훈'을 결성하고 앨범과 공연을 준비 중인 클래지와 이승열. 사진제공=플럭서스뮤직]

두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프로젝트 그룹 욜훈은 이승열과 클래지(김성훈)의 이름에서 한 글 자씩 따와 만들어졌다. 두 사람의 합작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들의 앨범과 공연은 도합 32년의 음악적 내공이 담긴 프로젝트가 되는 셈이다.

클래지는 지난 2004년 그룹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겸 DJ로 1집 ‘인스턴트 피그(Instant Pig)’를 발표했다. 당시 낯선 일렉트로닉 장르로 단숨에 대중들을 사로잡은 이 앨범은 2005년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 ‘올해의 그룹’ 부문과 ‘최우수 팝’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2007년 경향신문과 웹진 ‘가슴네트워크’가 선정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됐다. 이승열은 전설적인 모던록 블루스 듀오 ‘유앤미블루’의 밴드시절과 함께 솔로활동까지 통틀어 총 7장의 정규앨범만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2번이나 한국 100대 명반의 주인공이 된 관록의 아티스트다. 그는 유앤미블루의 ‘크라이 아워 워너비 네이션(Cry…Our Wanna Be Nation)!’ 앨범과 솔로 데뷔 이후 ‘이날, 이때, 이즈음에...’ 앨범으로 클래지와 함께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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