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조엘 에저튼·휴 잭맨, 영국 매력남 가고 '호주 매력남' 온다

입력 2015-10-05 1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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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킹스맨'의 콜린퍼스와 '셜록'시리즈, 그리고 '이미테이션 게임'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다크플레이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니콜라스 홀트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영국 남자 배우들이 올 상반기 극장가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 흐름을 이어 올 하반기에는 매력적인 호주 남자 배우들이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서스펜스 스릴러 '더 기프트'의 조엘 에저튼과 '팬'의 휴 잭맨이다.

◆ 각본, 연출, 제작, 연기까지…진정한 뇌섹남, '더 기프트' 조엘 에저튼

2015년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더 기프트'에서 각본, 연출, 제작, 연기까지 도맡아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한 조엘 에저튼은 TV 드라마, 연극 무대부터 스크린까지 넘나들며 변신을 거듭해온 배우다. '제로 다크 서티'에서는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침투작전팀 팀장으로, '위대한 개츠비'에서는 섹시한 억만장자 '톰 뷰캐넌'을 완벽히 소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서는 '람세스' 역을 맡아 삭발까지 감행, 모세스와의 형제애를 보여주는 인간적인 모습부터 권력을 탐하는 내면을 가진 모습까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조엘 에저튼. 그가 '더 기프트'에서 연기는 물론 각본과 연출까지 1인 3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다시 한 번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 기프트'의 조엘 에저튼. 사진='더 기프트' 스틸컷]
['더 기프트'의 조엘 에저튼. 사진='더 기프트' 스틸컷]

조엘 에저튼은 '더 기프트'에서 촘촘하고 치밀한 시나리오 구상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나리오를 구상하며 각 캐릭터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한 그는 극중 인물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연결시켜 이들 관계의 변화에 따라 영화 전체의 긴장감이 좌우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를 구상했다.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직접 연출까지 맡은 그는 인물들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과 미묘한 심리 변화 등을 정교한 플롯에 담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이끌어 낸다.

조엘 에저튼은 각본과 연출에만 그치지 않고 영화의 주요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수상하고 불편한 동창 '고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더 기프트'에서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사건의 배후에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영화의 스릴감을 최고로 끌어 올린다. 영화 초반에는 자상하고 부드러운 동창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스토리가 후반으로 갈수록 뭔가를 숨기는 듯한 수상하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불안과 분노, 긴장감, 쾌감 등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드러내며 시시각각 변하는 '고든'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조엘 에저튼. 그는 자신의 캐릭터가 지닌 양면성을 완벽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영웅에서 악당으로…맨 중의 맨, '팬' 휴 잭맨

['팬'의 휴 잭맨. 사진='팬' 스틸컷]
['팬'의 휴 잭맨. 사진='팬' 스틸컷]

'엑스맨' 시리즈에서 영웅의 이미지로 관객들에게 깊이 각인된 휴 잭맨이 판타지 어드벤처 '팬'에서 악당 '검은 수염'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새로운 이미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익히 알려진 '피터팬'의 프리퀄인 '팬'은 꿈과 희망과 모험의 아이콘이자 영원한 소년의 표상 피터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휴 잭맨은 영화 속에서 해적 중의 해적 '검은 수염'을 맡아 피터팬과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친다. 그는 이번 영화를 위해 과감히 삭발을 감행하는 등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이며 악당의 면모를 과시해 영화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극장가에 외모와 연기력, 개성까지 모두 갖춘 매력적인 호주 남자 배우들의 등장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하며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조엘 에저튼의 첫 스크린 데뷔작 '더 기프트'는 오는 11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짜릿한 스릴과 충격적인 서스펜스로 관객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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