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금리 또 동결
미국이 금리를 또 동결해 이목이 집중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rb)는 현지시각 28일 세계 경제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기존 0~0.25%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전했다.
미 연준은 동결 결정 이후 “8월과 9월 취업자 증가인원이 두 달 연속 20만명을 밑돌았고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목표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며 “여기에 세계 경제 불확실성 요인이 커 금리를 동결했다”고 말했다.
미 연준의 다음 통화정책회의는 12월 말 열린다. 연준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연준은 “고용 및 물가상승 추이 등을 관찰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한지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
성명에 ‘다음 회의’란 문구가 들어간 것은 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란 분석. 또 이전 회의 때 동결의 주요 요인으로 언급됐던 ‘중국 경제 둔화’가 이번에는 언급되지 않은 것도 다음 회의 때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연준 발표 이후 연말 금리 인상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전망을 반영해 이날 오전 많이 오르던 미국 증시는 오후 들어 오름세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선 연준이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명시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내년 이후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