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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뷰티풀 선데이’ 2015 앙코르 공연 결정

입력 2015-10-12 16: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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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동희 기자] 정일우, 김영광 출연 화제 모은 '뷰티풀 선데이' 앙코르 공연

연극 '뷰티풀 선데이'가 오는 15일부터 앙코르 공연에 돌입한다.

'뷰티풀 선데이'는 2006년 봄 초연 이후, 500회 이상 공연되며 50,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여 “뷰선 폐인”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연극이다. 2010년에 이어 5년 만에 앙코르 공연이 결정된 것.

[연극 '뷰티풀 선데이' 포스터]
[연극 '뷰티풀 선데이' 포스터]

일본의 극작가 나카타니 마유미(47)가 2000년에 쓴 이 작품은 동성애 문제를 일상 속에 풀어헤친 접근 방식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이커플과 한 여자에게서 벌어지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과 갈등들을 재치 있는 구성과 생생한 대사, 섬세한 묘사로 풀어나가고 있어 한시도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는 세 배우의 모습에서 이 시대가 잃어가는 위로와 공감의 정서를 발견하게 된다. 또한 동성애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은 우리의 현실에서는 편견으로 치부될 수 있는 소재를 인간이 느끼는 외로움과 사랑에 대한 애틋함으로 그려내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시트콤, 뮤지컬에 이어 첫 연극무대에 도전하는 천상지희의 선데이와 대학로의 연기파 배우 최지훈, 성열석, 정선아, 이태구 그리고 연극 뿐만 아니라 최근 드라마에서도 맹활약 중인 김보정, 김우혁이 출연한다.

한편 세 명의 남녀가 만나 하루 동안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연극 '뷰티풀 선데이'는 2015년 10월 15일부터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오픈런으로(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및 공휴일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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