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TV팝]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황정음, 행복 총량 법칙…또 시련인가요?

입력 2015-10-30 06: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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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과 황정음이 첫 키스로 물꼬를 튼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펼치며 행복해했다. 그런데 난데없이 '행복 총량의 법칙'이 등장, 앞으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해 불안함을 자아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3회에서는 드디어 이뤄진 지성준(박서준)과 김혜진(황정음)이 본격적으로 사내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준 황정음.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박서준 황정음.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병실에서 첫 키스를 나눈 지성준과 김혜진은 김라라(황석정)의 등장으로 잠시 방해를 받았지만 이내 옷장에서 뽀뽀 세례를 하며 달달한 로맨스를 펼쳐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회사에서도 연애 사실을 티 내고 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차갑기 그지없던 지성준은 실없이 웃고 다녔고 김혜진 또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연애의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기 때문.

[박서준 황정음.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박서준 황정음.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지성준은 김혜진과 이야기를 나눈 후 시종일관 "귀엽다"고 말했고 김혜진은 지성준을 바라보며 "어릴 때 발표도 못하던 애가 어떻게 저렇게 컸대"라고 감탄해 시청자들을 오글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한밤의 데이트를 즐겨 풋풋함을 자아냈다. 이날 지성준은 김혜진과 전화 통화 중 붕어빵을 들고 그의 앞에 나타났다. 두 사람은 지성준의 차에 앉아 음악을 들었고 밤을 새는 줄도 모르고 데이트를 즐겼다.

[박서준 황정음.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박서준 황정음.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결국 지성준과 김혜진은 잠이 들었고 눈을 떴을 때 아침 해가 나와 있자 당황하며 출근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회사에 가서도 웃음을 터트리며 연애 초기의 행복감을 감추지 못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연애 전선의 순항과는 달리 모스트 코리아의 위기는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지성준의 노력에도 본사의 압력은 계속됐고 팀원들 또한 폐간 소식을 전하지 않은 지성준에게 화를 낸 후 등을 돌렸다.

[신동미 박서준.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신동미 박서준.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상심한 지성준은 자신을 위로하려는 김혜진에게 "오늘은 좀 혼자 있어도 될까. 미안해"라고 거절 의사를 보였지만 김혜진은 "나 이제 너 혼자 안 둬. 기댈 수도 없이 힘들었을 거 아니야.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다 나랑 같이 하자"라고 다독였다.

김혜진에게 위로를 받은 지성준은 모스트 팀원들에게 사과해 달라진 면모를 보였고 방송 말미 김혜진과 함께 소풍을 하다 그를 백허그 한 후 "20주년 특집호 성공시키고 모스트 다시 살려내면 그때 너한테 프러포즈 할 거야"라고 고백했다.

[박서준 황정음.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박서준 황정음.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혜진과 지성준은 어렵게 맺어진 만큼 행복한 사랑을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그동안 사각 관계를 이뤘던 민하리(고준희), 김신혁(최시원)과의 관계도 깔끔하게 정리돼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견고해지는 듯했다.

그러나 방송 중간 중간 '행운 총량의 법칙'을 언급하는 대사가 등장했다. 말미에는 인터뷰가 예고됐던 레나드 킴의 전화가 불길하게 울리면서 '행운 총량의 법칙이 있다. 지금 닥쳐온 행복만큼 앞으로는 불운이 닥쳐올 거라는 법칙'이라는 독백이 흘러나와 불안감을 조성했다.

[최시원 황정음 고준희 박서준.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최시원 황정음 고준희 박서준.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어렵게 돌고 돌아 드디어 결실을 맺은 지성준과 김혜진. 사실 '그녀는 예뻤다'는 그동안의 거짓말이 들통 나고 팽팽히 유지되던 사각 러브라인과 우정과 사랑 사이의 갈등이 종결된 지난 방송부터 다소 지루해졌다는 비난을 받아왔던 상황.

이에 새롭게 닥칠 모스트 코리아의 위기가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그리고 지성준은 김혜진에게 프러포즈에 성공하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다음 화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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