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교과서 국정화 반대 여론 급물살… 진중권 "집단 실성"

입력 2015-10-12 21:29:29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교과서 국정화 반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진중권 교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가 확정된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우리 헌법에 명시된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은 실로 해괴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집단으로 실성을 했다"고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교과서 국정화 반대.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교과서 국정화 반대.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또 "나라 전체를 '헬조선' 만들어 놓고 지지율을 유지하려고 시대착오적 이념 전쟁으로 정치적 의식의 후진적 층위들을 집결시키는 것. 나아가 이참에 제 선조들의 친일에 면죄부를 주고 나아가 그 짓을 장한 애국질로 둔갑시킬 수도 있고"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12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했다. 교육부는 국정 교과서를 '올바른 역사교과서'로 명명했다. 이어 다음 달 2일까지 여론수렴 과정을 거친 뒤 11월 초 교육부 장관 명의로 구분 고시를 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