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영화 '남과 여'의 두 주연 배우 공유와 전도연이 연인 케미를 선공개했다.
공유와 전도연은 최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와 커버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가 홍장현과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두 사람은 60~70년대 젊은 연인의 자유로운 낭만을 연출해 두 사람의 케미를 발산했다.
촬영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이윤기 감독과 함께한 '멋진 하루'를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꼽았다. 그는 "감독님이 감정을 다루는 데 있어서 무척 건조한 분인데 그런 건조함이 '남과 여'에 묻어나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며 영화 '남과 여' 주연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배우와 감독은 서로의 성향에 영향을 주고 받는다. 변신이라고 하면 흔히 장르적인 선택을 생각하지만 나에게는 그런 부분이다. 인물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보고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게 연기 변신이다"라고 진솔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공유는 "멜로도, 배우 전도연과의 영화도 하고 싶었기에 '남과 여' 출연을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말해 애정을 표했다.
또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나무보다 산을 보려고 노력하는 느낌에 가깝다. 나이가 들수록 좋은 영화의 일부로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랄까. '강렬한 캐릭터로 내가 이미지 변신을 해봐야지', 이런 식으로는 접근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과 여'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