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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조재현 손편지에 결국 눈물 '펑펑'

입력 2015-11-02 13: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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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조혜정이 아빠 조재현의 편지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조재현, 조혜정 부녀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의 종영을 맞아 서로에게 손편지를 전달했다.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특히 조재현의 편지는 "우리가 어색하게 시작한 이 프로가 이제 마지막이구나. 참 많은 일을 했고 참 많이 가까워졌구나. 지난 1월에 비하면 많은 변화가 있었구나. 좋은 일, 신나는 일, 가슴 아픈 일, 힘든 일.."이라는 내용으로 시작됐다. 이를 읽던 조혜정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쩌면 이 모든 과정이 한 편의 시나리오 같다는 생각이 든다. 50부작 드라마 중 한 편을 마쳤다고 생각하자. 첫 번째가 제일 힘들고 기억에 오래 갈 것이다"라는 부분에서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또 "시간이 흐르면 그게 니 인생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아니라 소중한 시기였고 그 시기가 있어 훗날 조혜정이라는 단단한 배우가 없을 거라 생각들게 하자. 아빠도 표현은 안 하지만 배우 이전에 똑같은 딸 가진 아빠라는 걸 이번에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요즘 많이 힘든데 절대 가족에게 힘든 티 안 내고 웃는 얼굴로 대하며 속마음을 감추는 모습을 보고 엄마가 더 아파하더라"고 쓰여있어 악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조혜정을 위로하는 조재현의 진심이 묻어났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지난 3월에 시작해 숱한 화제를 낳았으며 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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