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배우 안내상이 약자를 대신해 목소리를 높인다.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측은 16일 안내상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내상(구고신 역)은 길거리에서 노숙 중인 한 남자에게 관심을 갖는가 하면 경찰 앞에선 무언가를 강하게 항의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구고신이 직설적이고 냉철하지만 그 내면은 누구보다도 따뜻한 면을 지녔다는 것을 예감케 해 기대를 더하는 상황. 이에 부조리한 상황에 맞서 싸우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더욱이 이와 같은 안내상의 모습엔 신랄한 비판과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진심이 녹아 있어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시청자의 가슴을 뜨겁게 관통할 것으로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극 중 안내상은 해박한 지식, 뛰어난 언변, 객관적인 시선,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노동사무소 소장 구고신으로 열연한다. 이에 걸맞게 불합리한 상황에 처한 약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그의 활약상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송곳’은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푸르미 마트의 직원들이 갑작스럽게 부당해고를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부조리함을 적나라하게 표현할 작품. 오는 24일 밤 9시 40분 첫 전파를 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