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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팝] '진짜사나이', 여군들의 지옥 체험…독거미 대대 '넘사벽'

입력 2015-10-18 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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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독거미 대대에 입소한 여군 멤버들이 지옥을 체험했다. 이전에도 힘들었던 훈련이 이제는 쳐다보기만 해도 숨 막히는 수준이 됐다. 여군 멤버들 사이에서도 수준이 나뉘었다. 몇몇은 의외의 선전으로 에이스가 된 반면 일부는 초급 훈련조차 이겨내지 못하고 한 자리에 머물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독거미 대대에 입소한 여군 멤버들의 훈련 모습이 그려졌다.

[독거미 대대 훈련.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독거미 대대 훈련.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이날 멤버들은 첫 훈련으로 독거미 대대의 체력 단련에 돌입했다. 특수부대답게 통과해야할 장애물들은 끝없이 이어져 있었고 이를 5분 안에 통과해야만 합격이었다.

그러나 멤버들은 부족한 체력으로 결국 단 한 사람도 합격하지 못한 채 훈련을 종료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3km 뜀걸음 훈련이 이어졌다. 여군들은 약 15kg의 군장을 메고 3km를 뛰어서 완주해야 했다. 멤버들은 뛰면서 동공이 풀리고 눈물을 보이는 등 엄청난 강도의 훈련임을 실감케 했다.

이어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레펠 훈련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선임들의 시범을 쳐다보며 감탄사를 터뜨렸다. 영화 속 스턴트 장면 같은 현실에 모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미라 한채아.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전미라 한채아.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멤버들은 1단계 수직하강 레펠에서 제동줄을 놓지 못하는 등 두려움을 보여 교관의 불호령을 들었다. 박규리는 끝까지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다른 멤버들과 달리 계속해서 수직하강 훈련을 받아야 했다.

이때 전미라는 긴 다리와 유연한 몸놀림으로 2단계 확보 레펠을 통과했다. 한채아 또한 남자 교관의 도움으로 몸 뒤집기를 성공해 3단계 역 레펠에 진입했다.

역 레펠 훈련은 얼굴이 땅을 향한 채 몸을 수직으로 세워 낙하하는 것으로 두 사람은 겁에 질려 제동줄을 붙잡아 실패를 맛봐야 했다. 그러나 전미라는 제동줄을 붙잡았다가도 이내 놓고 자세를 바로해 결국 가장 먼저 레펠 훈련을 마스터했다.

[독거미 대대 훈련.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독거미 대대 훈련.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이후 이들은 지하철 탐색격멸훈련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선임하사와 짝을 맞춰 훈련에 임했다. 김현숙은 계속된 실수로 선임의 날카로운 지적을 받았다. 전미라는 여기서도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 칭찬을 받았다.

훈련이 끝난 뒤 비상대기조로 선잠을 자야했던 멤버들은 비상사태를 알리는 방송을 듣고 4호선 지하철역 남태령역에 투입돼 도심 속 테러범 격멸 작전을 위해 출동했다.

[김현숙.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김현숙.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특수부대에서 받는 특수훈련인 만큼 피도 눈물도 없었다. 이날 훈련에서 선임들은 "왜 울어? 울면 잘해져?", "오고 싶어도 못 온 동기들은 생각 안 해? 미안하면 울지 말고 제대로 해서 보여줘", "너 하나 때문에 다 죽어" 등 칼날같은 독설로 멤버들을 호되게 가르쳤다. 과연 멤버들은 여자라는 것과 연예인이라는 생각을 벗어던지고 '진짜' 여군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독거미 대대 훈련.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독거미 대대 훈련.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다음 편에서는 실제 지하철역에서 벌이는 도심 속 테러 격멸 작전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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