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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졸피뎀 매수, "처방만 받았을 뿐 나는 억울하다"

입력 2015-11-10 10: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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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에이미 졸피뎀 매수

방송인 에이미가 졸피뎀 매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이미는 9일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처방약을 구입했을 뿐 불법으로 졸피뎀을 구입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에이미 졸피뎀 매수. 사진=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처]
[에이미 졸피뎀 매수. 사진=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처]

이어 "정신과에서도 불면증과 우울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등을 치료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원장님과 상담하고 진단서와 처방을 해주신 약을 받아 사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난 1월 심부름센터 업자에게 약을 구입했다고 하는데 이들이 주장하는 시기 앞뒤로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았다. 조제한 약을 배달받아 사용하기도 했다. 불법으로 약을 구입해 쓸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에이미는 지난 2013년 11월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벌금 500만원의 형을 선고받았다. 프로포폴 투약으로 인해 2012년 11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보호관찰소에서 약물치료 강의를 받던 중 다시 마약류에 손을 댄 것.

에이미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출입국 관리사무소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았고 이에 그는 출국명령처분취소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한편 졸피뎀은 불면증이나 일부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하는 약이지만 과다 복용할 경우 기억상실이나 환각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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