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정형돈 불안장애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형돈-김성주의 MC 호흡이 돋보였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비상이다.
12일 JTBC 관계자는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이 정형돈 씨 방송 중단 소식을 듣고 상황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정형돈 씨가 오래전부터 불안장애를 앓아왔다. 약을 복용하면서 참아왔는데 약만으론 버티기가 어려워서 방송활동 중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형돈은 10인의 셰프군단의 요리대결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게스트의 냉장고 소개에 있어서도 재치만점 상황극으로 웃음을 안기는 등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을 살려내면서 단연 프로그램 인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최근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정형돈이 잠시 자리를 비웠던 편에서 그 공백이 확연하게 드러난 상황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중심 축 정형돈의 빈자리가 확실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앞으로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6일 ‘냉장고를 부탁해’ 1주년 특집 2부 방송이 남아 있는 가운데, 정형돈의 하차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