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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하이포, '비상(飛上)' 향한 천사들의 힘찬 날갯짓 [POP타임라인]

입력 2015-11-03 15: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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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 그룹 하이포(HIGH4, 알렉스, 김성구, 백명한, 임영준)가 천사 콘셉트로 본격적인 여심 잡기에 나섰다. '봄 사랑 벚꽃 말고'에서 달달한 사랑을 속삭였던 소년들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상처받은 '상남자'로 변신, 조금 더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그룹 하이포. 사진=송재원 기자]
[그룹 하이포. 사진=송재원 기자]

하이포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싱글 'D.O.A(Dead or A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돌입을 알렸다. 하이포의 신곡 'D.O.A'는 클럽힙합뮤직을 하이포만의 세련된 보컬과 랩으로 새롭게 조합한 곡이다. 클럽사운드에 이질감 없이 어우러진 슬픈 가사와 랩핑, 보컬 어레인지가 인상적이다.

특히 하이포는 상처받은 천사를 표현하기 위해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한 의상을 입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상처를 받아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춤으로 만든 '숨멎춤'(숨이 멎는 춤) 또한 강렬한 변신을 꾀한 하이포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

첫사랑의 수줍은 소년에서 상처받은 상남자로 성장한 이들이 "좀 더 하이포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싶다"는 자신들의 바람을 이룰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02:05 PM] 하이포 컴백 쇼케이스 시작

[02:06 PM] 가수 은가은의 애절한 축하 무대

[02:13 PM] 하이포 등장 및 인사

[02:15 PM] 개별 및 단체 포토타임

[02:18 PM] 타이틀곡 'D.O.A' 소개 및 뮤직비디오 상영

'D.O.A' 뮤직비디오는 자신을 버린 여자(악마)에게 상처받은 남자(천사)의 느낌을 표현하기위해 블랙 앤 화이트 외의 색을 최대한 배제했다. 또한 천사와 악마의 상징을 살리기 위해 깨진 거울, 불타는 천사상, 물고기 등의 소품을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02:23 PM] 'D.O.A' 무대

[하이포 김성구. 사진=송재원 기자]
[하이포 김성구. 사진=송재원 기자]

'D.O.A'는 하이포 멤버인 알렉스와 임영준이 직접 랩 메이킹을 한 곡이다. 여기에 최근 아이유의 '레옹', '스물셋' 등을 작곡한 이종훈이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이포만의 음악을 탄생시켰다.

[02:28 PM] 하이포와 질의응답

Q. 이번 신곡에 대한 설명.

백명한 "어떤 콘셉트가 좋을까 많이 고민했다. 늑대소년, 뱀파이어 등이 나왔지만 이미 다들 많이 했더라. 그래서 멤버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눴고 '사람들이 가장 공감이 되는 게 어던걸까'하고 고민하다 '이별'과 '상처'가 좋겠다고 생각해 선택하게 됐다."

Q. 안무를 소개해 달라.

임영준 "후렴구 중에 김성구 형이 만든 춤이 있다. 제가 '코난 춤'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만화 코난을 보면 시계 마취총이 있는데 그 손동작과 비슷해서 그렇게 지었다."

백명한 "후렴구에 너무 사랑하는 여자가 떠나가서 숨이 멈춘다는 뜻의 '숨멎춤'이 있다."

[하이포 백명한. 사진=송재원 기자]
[하이포 백명한. 사진=송재원 기자]

Q. 이전 곡과의 차별점은?

김성구 "이전 곡은 펑키하고 귀여운 매력이 많았다면 이번엔 남자답고 거친 모습이 더 많다."

Q. 특별히 나가고 싶은 예능이 있는지?

알렉스 "운동 실력에 자신감이 있어서 '런닝맨'에 나가고 싶다. 예전에는 테니스 선수도 했다."

Q. 신곡에 본인들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됐는지?

김성구 "이번 신곡에 저희의 의견이 가장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콘셉트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가사까지 전반적으로 참여했다."

Q. 의상이 화이트인 이유는? 큰 리본을 단 이유도?

김성구 "저희 이번 콘셉트가 천사와 악마인데 천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화이트 컬러이지 않나. 그래서 화이트 의상을 입었다."

백명한 "저는 어린왕자 느낌으로 가고 싶다. 아기자기하면서 눈빛은 섹시하고 이것저것 보여드리고 싶어서 욕심을 부렸다. 그래서 이런 큰 리본이 달린 것 같다."

[하이포 임영준. 사진=송재원 기자]
[하이포 임영준. 사진=송재원 기자]

Q. 일본에서 공연을 많이 했는데?

백명한 "일본에서 100회 넘는 공연을 하고 왔다. 그 과정을 통해 무대에서 소통하는 법을 기른 것 같다."

Q. 아이유와 함께 작업한 '봄 사랑 벚꽃 말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백명한 "아직까지도 저희 그룹에 '봄 사랑 벚꽃 말고'라는 수식어가 많더라. 앞으로 알렉스 형이랑 저랑 작곡을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데 좀 더 대중화된 곡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어제 생각했다. '여러분들이 뭘 좋아하실까' 생각을 많이 해서 빨리 하이포의 이름을 알려드리고 싶다."

임영준 "이번 곡으로 저희 이름을 더 많은 팬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좀 더 저희들을 많이 눈여겨 봐 주시면 좋겠다."

Q. 1위 공약은?

김성구 "꿈같은 이야기지만 만약 저희가 1위를 하게 된다면 팬 분들과 소풍을 가고 싶다."

백명한 "한강에서 치킨을 들고 가서 저희와 팬들이 다 올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입고 치콜을 먹고 싶다."

[02:55 PM] 마무리 인사

알렉스 "이번 활동이 이미지와 콘셉트가 좀 더 뚜렷한 만큼 대중분들이 하이포를 좀 더 많이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이포 알렉스. 사진=송재원 기자]
[하이포 알렉스. 사진=송재원 기자]

[03:05 PM] 하이포 쇼케이스 마무리

한편 하이포는 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D.O.A.' 음원을 공개했으며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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