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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박병호, 메이저리그 진출 "서로 피해보는 일 없다"

입력 2015-11-03 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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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이대호 박병호

야구선수 이대호와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을 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이대호 박병호 메이저리그 진출.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이대호 박병호 메이저리그 진출.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이어 "박병호와 함께 나왔다고 해서 (박병호가)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넥센 히어로즈 선수 박병호 역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두 선수는 같은 1루로 수비 포지션이 겹치고 모두 파워 히터로 평가받는 상황이다.

이대호는 "서로 좋은 팀으로 가서 괜찮은 결과를 얻어내면 훌륭한 그림이 나올 것"이라며 "내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고 박병호가 피해를 본다거나 반대로 내가 피해보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대호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대표팀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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