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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샘플링 의혹 아이유, "제제 섹시하게 느꼈다...밍기뉴 시점에서 쓴 가사"

입력 2015-11-04 1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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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사진=SNS

[헤럴드POP=김신원 기자]무단 샘플링 의혹 아이유, "제제 섹시하게 느꼈다...밍기뉴 시점에서 쓴 가사"

무단 샘플링 의혹 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을 무단으로 샘플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수록곡 '제제'에 대한 불편한 인터뷰에도 눈길이 모인다.

아이유는 최근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 발매 기념 '챗쇼(CHAT-SHOW : 한 떨기 스물셋)'에서 '나의라임 오렌지 나무'를 보고 썼다는 수록곡 ‘제제(ZeZe)’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제제는 모순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어떤 단락에서 '천사같은 아이야, 빛나는 마음씨를 가진 아이야'라고 표현되지만 또다른 단락에서 '너 같은 악마는 처음 본다. 구제불능이다'라고 묘사된다. 순수하지만 어떤 부분에선 잔인하다. 장난기가 많아 사람들에게 미운짓을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제가 어린나이니까 말이 되는 이야기다. 제제 캐릭터만 봤을 때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매력있고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그 아이의 두 가지 모습에서 휘둘리면서 소설 끝까지 응원하고 사랑하는게 어마어마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밍기뉴의 시점에서 제제에게 하는 말이다. 가사는 생각을 많이 하고 썼다. 해석의 여지를 많이 두고 쓴 곡이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아이유가 언급한 소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에 등장하는 주인공 제제는 학대를 당하며 성장하는 5세 소년이다. 또한 밍기뉴는 나무의 애칭으로, 제제의 상상속에서 제제와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가 되어주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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