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검은 사제들', '님아' 넘었다…11월 韓 영화 '최고 흥행' 경신

입력 2015-11-29 09:46:13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금준 기자]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11월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검은 사제들'은 28일 누적 관객수 481만8491명을 기록, 종전 최고 기록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년 11월 27일 개봉)의 480만1527명을 넘어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검은 사제들'은 개봉 3일째 100만, 7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맹렬한 기세를 과시한 바 있다.

[사진=영화 '검은 사제들' 포스터]
[사진=영화 '검은 사제들' 포스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11월 마지막 주에 개봉해 성수기로 접어드는 12월 시장에 흥행 성과를 거뒀다면, '검은 사제들'은 11월 첫째 주 개봉해 통상 비수기로 손꼽히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시장 확대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마션', '인턴' 등 할리우드 영화들이 강세였던 가을 극장가에서 거센 흥행 몰이로 한국영화 부활을 선도했다.

'검은 사제들'은폭넓은 연령층의 관람 확대를 비롯해 재관람 열풍이 이어지며 극장가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더욱이 김윤석-강동원의 사제 케미를 비롯해 삭발 감행과 4개 언어 목소리 연기를 직접 해낸 박소담의 열연이 끊임없이 회자되며 온라인과 SNS를 후끈 달구고 있다. 여기에 영화 속 대사와 장면의 패러디를 비롯해 김신부-최부제의 팬 아트, 극중 등장하는 돼지 돈돈이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는 가운데 OST와 도서까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검은 사제들'의 흥행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