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불안장애 정형돈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지디와의 친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빅뱅의 멤버 지디와 태양이 출연해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정형돈은 "올 것이 왔다. 오라고 했는데 진짜 왔다"며 지디와 태양의 출연 사실을 전했다.
정형돈은 지디가 등장하자 어부바로 환영 인사를 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지디는 정형돈 등에 냉큼 업히며 웃어 보였다.
이에 김성주가 "(지디에게) 미안한 게 있나보다"고 하자 정형돈은 "내 친동생이니까요"라고 대답했다. 정형돈은 이어 "오늘 패션 무난하다는 평가를 하겠다"며 지디의 패션을 평가해 폭소를 유발했다.
1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에서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FNC 측은 "정형돈이 오늘 오전 직접 '무한도전'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하차 의사를 밝힌 상태"라며 "사실 가까운 멤버들과 지인들은 정형돈의 오랜 불안장애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있었기 때문에 이해해주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