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설악산, 45년만에 토왕성 폭포 공개

입력 2015-11-16 14: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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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토왕성 폭포 공개

토왕성 폭포가 공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 토왕성폭포의 비경을 볼 수 있는 탐방로와 전망대를 개설하고 이달 말부터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왕성 폭포 공개.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토왕성 폭포 공개.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이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45년만의 공개라 더욱 의미가 크다.

공단은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룡폭포구간까지 2.4㎞의 기존 탐방로를 약 400m 연장했으며, 토왕성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제96호)으로 지정됐으나, 위험지역이 많아 인근에 탐방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출입금지 구역의 명승에 대해 관람방안으로 문화재청과 문화재현상변경을 통해 비룡폭포~토왕성폭포전망대 구간에 탐방로를 연장해 개설했다. 또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에 지난 7월 재정비를 완료해 비룡폭포와 연계되는 탐방로를 조성했다.

다만 이 곳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이 많아 통제가 지속될 예정이다.

이어 토왕성폭포의 공개로 설악산 내에 출입통제 구간은 용아장성과 만경대 등 2곳으로 줄어 들었다.

한편 공단은 내년에 공원계획변경 및 문화재현상변경 등을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용아장성을 조망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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