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대종상영화제]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상, "배우·스태프에게 영광 돌리겠다"

입력 2015-11-20 21: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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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제52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윤제균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후보자 김성호, 오승욱, 류승완, 이준익 감독 가운데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윤제균 감독. 사진=KBS2 '제 52회 대종상영화제' 방송화면 캡처]
[윤제균 감독. 사진=KBS2 '제 52회 대종상영화제' 방송화면 캡처]

윤제균 감독은 "여기 많은 선배님들 앞에서 제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는 만큼 과분한 상이라고 생각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제균 감독은 이어 "제가 연출을 잘해서 받은 게 아니라 이 영화를 같이 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력에 대한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그분들께 이날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제균 감독이 연출한 '국제시장'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로 배우 황정민, 김윤진, 김래원, 오달수, 정진영 등이 출연했으며 전국 관객 수 142만여 명을 기록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했으며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52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MC 신현준과 한고은의 사회로 진행된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주연상 후보에 오른 황정민, 하정우, 손현주, 유아인, 김윤진, 전지현, 김혜수, 엄정화, 한효주 9명 전원이 불참하는 사상 초유 사태로 대리수상 잔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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