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EPL 17라운드 맨시티와 홈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에는 도움 2개를 기록한 메수트 외질(27)의 활약이 컸다. 이번 경기로 아스날은 11승3무3패 승점 36점을 기록, 선두 레스터 시티를 승점 2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전반 33분, 외질의 패스를 이어 받은 시오 월컷(26)이 상대 페널티 진영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쏴 올렸다.
기세를 탄 아스날은 계속해 공격을 밀어붙였다. 전반 추가시간 중원에서 상대 패스 실책을 가로챈 외질이 골문으로 쇄도하는 올리비에 지루(29)에게 패스를 연결,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맨시티는 후반 37분 야야 투레(32)가 만회골을 넣은 뒤 반격에 나섰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결국 경기는 2대1 아스날 승리로 돌아갔다.
외질은 현재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2002-03시즌, 20개)에 성큼 다가선 상태다. 그러나 외질은 개인 기록 경신보다 팀의 승리가 더 기쁘다는 마음을 밝혔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서 외질은“나를 비롯해 아스날 선수단 전체가 행복한 밤이다"라고 말을 꺼낸 뒤 "정말 중요한 경기였고 모든 걸 쏟아 붓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결과적으로 동료 선수들의 골을 도와 승리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승점 3점을 획득했단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질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린 월콧은 “외질은 그라운드에서 다른 선수들이 볼 수 없는 것들을 포착해낸다. 그래서 우리는 단지 골문을 향해 열심히 뛰기만 하면 된다”면서 “외질은 겸손하다. 공격뿐만이 아니라 수비적으로도 큰 보탬이 되는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맨시티는 10승2무5패 승점 32점으로 3위" "외질 멋지다" "마음까지 멋진 외질"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