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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장군 이지훈, 가정사 고백…"반지하 단칸방살이, 데뷔 후에도"

입력 2015-12-25 11: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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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백진희기자]복면가왕 김장군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힘들었던 가정사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귀공자 이미지로 데뷔 초부터 유명세를 떨쳤던 가수 이지훈이 과거 가정사를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지훈 sns, 온라인커뮤니티
이지훈 sns, 온라인커뮤니티

과거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한 이지훈은 어려웠던 가정형편 때문에 마음고생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이지훈은 “외모 때문에 많은 분들이 내가 힘든 것 없이 생활해 왔을 것이라 생각하는 데 사실 부유하지 못한 가정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어머니 아버지 형 누나와 함께 반지하 단칸방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잘 사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사실 노래에 큰 꿈을 갖고 있진 않았는데 우연히 좋은 기회에 데뷔하게 됐다. 돈도 데뷔 이유 중 하나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이지훈은 “데뷔하고 1년까지 단칸방에서 계속 살았다. 알려지는 게 부끄럽고 걱정스러워 이사가기 전까지 그 사실을 매니저에게도 숨겼다. 항상 집 근처에서 세워달라고 했다”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또한 이지훈은 “당시 설거지를 펌프식 드럼통에 하곤 했는데 가끔 오물이 넘칠 때가 있었다. 넘치면 걸레로 다 치우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데뷔 후 1년이 지나고 모은 돈으로 가족들과 전셋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그 때 너무 행복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누나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이지훈은 “20대 초반 방황을 했다. 자기 관리 잘 하지 않고 계획대로 흘러가는 대로 살았다”며 “그 이후 누나 집으로 들어가 매형과 함께 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 김장군 이지훈은 조카 5명에 둘러싸인 조카바보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이지훈은 “조카 5명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똥 기저귀를 갈아주는 건 물론, 갓 태어난 아기를 직접 받은 적도 있다”며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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