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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홍만’, 6년 7개월만의 승리 1라운드 기권승…

입력 2015-12-27 01: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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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송율희기자]로드FC 최홍만

로드FC 최홍만이 중국 선수 루오췐차오를 상대로 TKO승을 거뒀다.

26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로드 ‘FC 027 in CHINA’에서 무제한급에 출전한 최홍만(35)이 신예 루오췐차오(19, 중국)를 상대로 1라운드만에 승리를 거뒀다. 루오췐차오가 1라운드 도중 경기를 기권해 거둔 승리였다.

사진 : 헤럴드 리뷰스타 제공
사진 : 헤럴드 리뷰스타 제공

경기 초반에는 최홍만이 다소 밀리는 모습이었다. 루오췐차오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서며 양손 펀치를 날렸다. 최홍만은 여러 차례 루오췐차오의 펀치에 안면 정타를 허용했다. 최홍만은 펀치를 맞으면서도 루오췐차오를 끌어안으며 클린치로 공격을 저지하려고 했다. 이후 최홍만은 니킥을 시도하며 맞섰고 루오췐차오도 적극적으로 붙으며 공격을 시도했다.

그런데 갑자기 루오췐차오가 기권 의사를 드러내며 경기를 포기했다. 기권 당시 루오췐차오가 코피를 흘리고 있기는 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기권이었다. 최홍만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경기는 이렇게 다소 갑작스럽게 끝이 났고 최홍만은 승리를 챙겼다.

최홍만은 2009년 5월 호세 칸세코에게 이긴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7월 열린 로드 FC 경기에서는 카를로스 도요타에게 1라운드 1분 30초만에 TKO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번 승리로 최홍만은 6년 7개월만에 값진 승리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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