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백진희기자]항공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항공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마일리지 유효기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는 제5차 항공정책고객위원회를 열어 고객위의 지난 1년간 추진 성과를 정리하고, 항공마일리지 사용이 불편하다는 고객위의 제안에 따라, 올해 3월부터 마일리지 활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협의해 온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마일리지의 사용처가 확대된다. 기존 사용처는 영화 등 일부 제휴처를 제외하면 관광, 숙박 등에 집중되어 마일리지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이 제한되었는데, 이번에 쇼핑, 외식, 체험프로그램, 항공 로고상품 등의 사용처를 추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보너스 항공권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목적지와 날짜를 지정해 조회해 보는 불편함 대신, 보너스 좌석 확보가 가능한 여행지 추천, 지역별 조회 등 달력형태로 좌석 확보 가능여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같은 항공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에도 불구하고 짧은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 전문가의 반응.
이어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국내 카드사의' 누적 항공 마일리지는 1마일에 20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총 2조1264억원에 달한다.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이 1조281억원, 아시아나항공은 1조983억원에 해당한다. 이 같은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이 논점이다. 가령 2008년 도입한 마일리지 유효기간제에 따라 항공사 마일리지는 10년이라는 유효기간이라는 생김에 따라 아시아나는 2018년 10월부터, 대한항공은 2019년 1월부터 마일리지가 순차적으로 없어진다.결국 소비자는 자신들이 원할때 써보지도 못하고 마일리지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