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 배우 유승호가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을 통해 매력적인 환술사로 변신했다. 어느 날 갑자기 홀연히 군대로 떠나더니 '국민 상남자'가 돼서 돌아온 유승호. 과연 그는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는 이번 영화로 올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조선마술사' 언론배급시사회에는 김대승 감독을 비롯해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승호와 고아라 주연의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환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을 담은 영화다. 20대 대표 배우 유승호가 군 전역 후 선택한 첫 작품이자 고아라의 첫 사극 도전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유승호는 극중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로 분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현재 SBS 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과 웹드라마 '상상고양이'에서도 활약 중인 그는 이번 영화를 위해 마술을 직접 배우는 등 열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의 고아라와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가 합류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등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신작 '조선마술사'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2:10PM] 영화 상영 시작
[4:10PM] 영화 상영 종료
[4:20PM] 배우 및 감독 입장
[4:25PM] 인사말 및 질의응답
Q. 유승호에게 '마술을 많이 했는데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는지?'
유승호 "마술 부분은 거의 다 나온 것 같다. 비둘기 빼고(웃음). 큰 화면으로 보니 전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노력한 만큼 잘 나온 것 같다. '날씨가 조금만 덜 추웠으면 더 완벽하게 속일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
Q. 고아라에게 '멜로 연기를 한 소감은?'
고아라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청명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매혹적이었다. 유승호 씨와 호흡을 맞추며 편하게 잘 한 것 같다. 워낙 배려를 많이 해 줘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
Q. 유승호에게 '멜로 연기를 할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뒀는지?'
유승호 "일단 지금 20대 남녀 커플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 옆ㅌ에만 있어도 웃음이 나고 손도 잡고 싶고 그런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려 했다. 현장에서 아라 누나하고 연기를 하면 참 편했다. 호흡이 정말 잘 맞아 잘 마무리했다." Q. 고아라에게 '특히 기억에 남는 러브신이 있는지?'
고아라 "저희 영화가 멜로라 알콩달콩하고 말랑말랑한 장면이 좀 있었는데 관객들이 보시고 골라주셨으면 좋겠다."
Q. 조윤희에게 '맹인 연기가 힘들지 않았는지?'
조윤희 "맹인 연기는 사실 힘들었다. 그래서 감독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맹인 학교도 갔다. 제가 본 선생님은 눈을 뜨고 계시더라. 그리고 생각보다 생활이 자유로우셨다. 그래서 좀 더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
Q. 유승호에게 '극중 삽질 장면이 익숙해 보이더라. 군생활 덕분인지?'
유승호 "웃기면서도 화가 나는 게 (삽질을 할 때) 몸이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점이다. 올해 예비군도 갔다 왔는데 막상 총을 만지니 하게 되는 제 자신이 싫었다.(웃음) 관객들이 삽질을 즐거운 장면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Q. 유승호에게 '군전역 후 달라진 점이 있는지?'
유승호 "현장이 더 신중해졌다. 스태프 분들도 제가 어느정도 나이가 되니까 배우로서 좀 더 존중해주시는 부분이 정말 감사했다. 또 스태프들 중에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있는 게 정말 신기했다. 저한테 '오빠', '형' 이러는데 정말 어색하더라. 이런 부분이 전역 후 다른 점이다."
[4:55PM] 개인 및 단체 포토타임
[5:00PM] '조선마술사' 언론시사회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