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새누리당 문대성 의원(부산 사하갑)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직업정치인도 정치꾼도 아닌 체육인"이라며 "체육인으로서 지키고 싶은 삶의 원칙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불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대성 의원은 "오랜 시간 깊은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은 저보다 부산을 잘 알고, 지역발전에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신망이 있는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사하갑에 출마한다면 당과 사하구가 크게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대성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은 새누리당 현역 의원 중 6번째다. 문대성 의원에 앞서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은 현역 의원은 이한구(4선·대구 수성갑), 강창희(6선·대전 중구), 손인춘(비례대표), 김태호(재선·경남 김해을), 김회선(초선, 서울 서초갑) 등 5명이다.
한편,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출신 문대성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소식에 누리꾼들은 "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잘했다" "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