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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복지 인프라 구축에 재정 많이 든다면 일정 증세 피할 수 없다”

입력 2015-12-27 1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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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박세영 기자]안철수

안철수 의원이 증세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안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신당 정책·비전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재정이 많이 든다면 일정한 증세는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복지체계는 더 촘촘해져야 한다”면서 “보편적 복지냐 선별적 복지냐 하는 논쟁은 이미 효력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 중요한 것은 돈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라며 “국민의 피와 땀인 세금은 일자리 건강 교육 문화 체육 등에 골고루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또 “국민 다수에게 가장 큰 부담은 주거비”라면서 “이미 쌓여있는 가계부채를 어떻게 해소할지, 앞으로 결혼하는 청년세대는 어떻게 집을 구할지 등을 국회가 중앙정부, 지방정부와 함께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신당의 경제기조를 ‘공정성장’으로 규정하면서 “정부 주도의 산업정책에 목을 매는 경제는 이제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몇몇 재벌에 의존해서는 재벌만 행복하고 국민 다수는 불행한 구조를 바꿀 수 없다”면서 “중소기업도 실력만으로 대기업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개인도 기업도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안철수의 소식을 접한 뒤 "안철수 솔직하네" "안철수 거짓없는 발언" "안철수 자신의 생각을 덤덤하게 풀어놨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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