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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기대상 황석정, 수상소감 김부선 암시?…"상처입은 분들, 용서해달라"

입력 2015-12-30 22: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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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백진희기자] MBC연기대상 황석정

MBC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베스트 여자 조연상의 영예가 '그녀는 예뻤다' 황석정에게 돌아간 가운데, 그녀의 발언이 화제다.

사진: 김부선sns, MBC연기대상
사진: 김부선sns, MBC연기대상

30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MBC연기대상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MBC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석정은 수상소감으로 "좋아하는 배우다 김희원이, 같이 타게 돼 영광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석정은 "1년 사이에 인생의 엄청나게 큰 파도를 탔다. 작품을 할 때 항상 먼저 생각하는 것이 '내가 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폐를 끼치는 게 아닐까'하는 고민을 많이 한다"며 "작품을 하면서 가장 많이 도움을 받는 건 동료와 스태프들이다. 그들의 조언으로 따뜻함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확석정은 "그동안 내 어리석음과 모자람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이 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달라. 다른 이들의 따뜻함으로 이 자리에 있는 것처럼 나 또한 다른 사람을 인정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끝맺었다.

한편, 황석정 MBC연기대상 소감에 과거 김부선과 벌였던 공방전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과 7월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황석정이'엄마가 보고있다' 녹화에 늦고도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며 공개적으로 그를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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