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인터뷰] 김나영, 오혁·엑소 꺾고 1위 “학생 때에도 1등 못했는데…정말 기적”

입력 2015-12-31 11:51:41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은주 기자]싱어송라이터 김나영이 네 번째 싱글 ‘어땠을까’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나영은 31일 자정부터 현재(오전 11시 50분 기준)까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1위를 몇 시간째 장악하고 있다.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거나 상위권을 장악했다. 김나영의 돌풍은 ‘응답하라 1988’로 몇 주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혁의 ‘소녀’와 거대한 팬을 거느린 엑소의 ‘싱 포 유(Sing For You)’마저 꺾었다. 개리와 이적도 순위 밑으로 밀어냈을 정도다.

[인기 가수들을 꺾고 1위에 오른 김나영. 사진=‘어땠을까’ 재킷 사진]
[인기 가수들을 꺾고 1위에 오른 김나영. 사진=‘어땠을까’ 재킷 사진]

특별한 음원 홍보 없이 이룬 성과인 데다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신예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다. 특히 엑소, 오혁, 이적, 싸이 등 쟁쟁한 인기 가수들을 줄줄이 제압하는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오직 노래 하나로 승부를 본 것이다. 특히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31일은 김나영의 생일이라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는 후문이다.

김나영은 31일 오전 헤럴드POP에 “학교 다닐 때에도 해본 적 없는 1등을 하다니 정말 감격스럽다. 그것도 생일날이 되자마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것이 기적인가 싶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위에 오른 김나영의 ‘어땠을까’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곡으로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다. 슬픈 감성과 특유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노래로 프로듀서 김세진의 지휘 아해 신예 작곡팀 로하이(Lohi)가 작사·작곡했다. 김나영은 올 초 두 번째 싱글 ‘그럴리가’를 시작으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OST , KBS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 tvN ‘풍선껌’ OST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19대 가왕 ‘캣츠걸’이 김나영의 피쳐링으로 유명해진 정키의 ‘홀로’라는 곡을 불러 원곡자 김나영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도 했다. 김은주 기자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