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백진희기자]새해맞이 행사 전격 취소
프랑스 ‘파리 테러’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서유럽 국가 곳곳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있다. 대규모 군중이 운집하는 새해맞이 행사에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새해맞이 행사 전격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일례로 오스트리아 빈 경찰은 유럽 주요국에서 테러공격 위험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경찰도 도심 테러 첩보를 입수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테러의 상처를 회복하지 못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은 새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의 본부가 있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역시 새해맞이 행사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이반 마이어 브뤼셀 시장은 30일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국가위기센터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파리 테러 직후 이슬람국가(IS)는 러시아 모스크바,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 미국의 워싱턴DC와 뉴욕 등을 공격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