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백진희 기자]모친상 성동일
배우 성동일(48)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생활고로 고생했던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성동일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유년시절 생활고를 털어놨다.
당시 성동일은 “어린시절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인해 닭뼈까지 씹어 먹은 적이 있다. 예전에는 닭을 반 마리씩 팔았다. 먹을 닭이 부족했기에 동생한테 뼈에 영양가가 많다는 말을 믿게 만들기 위해 닭뼈를 씹어 먹었다. 고소한 맛이 난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성동일은 “어머니가 포장마차를 하셨는데 어느 날 포장마차를 닫고 시장으로 데려가셨다. 그 곳에서 빨간 트레이닝복을 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 보니 계에서 타신 돈을 다 쓰고 자살을 결심하신 거였다”고 말해 주변을 숙연케 했다.
이어 성동일은 "아이들을 두고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하셨나보다. 이를 한참이 지난 후 말씀해주셨다”고 고백했다.
한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로 태국 푸켓에 머물다가 모친의 별세 소식에 성동일은 급히 귀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