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아내 생각에 "영영 겨울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 안타까워

입력 2016-02-08 0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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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 기자]'부탁해요 엄마’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딸 유진 내외와 이별여행을 떠다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출처:KBS
출처:KBS

7일 오후 방송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52회에서는 고두심이 자신의 병을 털어놓기 위해 사위에게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내 진애 내외와 온천으로 이별 여행을 떠난 것. 특히 남편 동출(김갑수 분)은 착잡한 마음을 애써 숨기며 경치만 바라보고 있었고, 사위 강태준(이상우 분)도 그 뒤를 따랐다.

동출이 먼저 "옛날에는 봄을 참 좋아했었다"고 운을 떼면서도 이내 "근데 이젠 봄이 오는게 싫다"고 말 끝을 흐렸다.

이어서 그는 "이제 봄이 오면 옆에 아내가 없을 거 같다. 꽝꽝 얼어도 좋으니 겨울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며 아내와의 헤어짐을 거부하고 싶은 마음을 비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위 강태준은 말없이 장인어른만 바라보았고, 두 사람은 먼 하늘만 바라본채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엄마와 자식들간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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