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방간 증상, 너무 오래 앉아있으면...'운동량' 많아도 소용없어

입력 2016-02-12 1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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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지방간 증상

지방간 증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

나이가 들수록 신경 쓰이는 게 바로 간 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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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 지방이 쌓이면 지방간으로 진단을 하는데, 지방간 환자의 초음파 사진을 보면 뿌옇게 보인다.

그런데 평소에 술도 별로 안 마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지방간인 사람들이 있다.

하루 앉아 있는 시간에 그 답이 있다고 하는데, 강북삼성병원에서 성인 13만 명을 조사해봤더니 3명 중 1명에게서 이런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나타났다.

비만일 때 잘 걸리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을 덜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예방에 중요하다.

하지만 평소 운동을 아무리 많이 한다 하더라도 너무 오래 앉아있다면, 소용없다.

하루 10시간을 넘게 앉아있는 사람은 운동량에 상관없이, 5시간 앉아있는 사람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릴 위험이 10%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보통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염증이 동반되면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앉아서 일하더라도 1시간에 2분씩만 움직이면, 이런 질병들로 인한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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