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무명’과의 접촉이 드러나며 최대 위기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는 서로의 약점을 잡기 위해 애쓰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삼봉 정도전(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봉은 최측근 연희(정유미 분)의 귀띔으로 인해 이방원이 무명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후 자신들이 여진족 추장과 거래한 내용이 담긴 붉은 봉투를 분이(신세경 분)의 사람들에게 빼앗기며 오해는 증폭됐다.
만약 그 봉투 속 내용이 알려지면 명과의 거래를 깨는 일이기에 큰 일이 벌어진다고 말하던 삼봉은 분이의 거래 제안으로 그 봉투가 아직 이방원에게 가지 않은 사실을 알았다. 이방원 역시 삼봉과 자신의 타협을 바라며 협박하는 분이를 알면서도 타협은 되지 않으나 분이의 뜻대로 그의 조직원들이 먹고 살 땅을 주는 것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때 이방원은 자신의 약점이라고 말했던 봉투에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았다는 걸 알면서도 분이를 보내주기 위해 그 봉투를 받기위해 삼봉과 합의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렇듯 분이를 놓기로 한 가운데, 이방원은 아버지이자 왕인 이성계(천호진 분)으로부터 혹시 무명과 거래를 하는 지 질문을 받았다. 만약 무명과의 거래가 알려지면 이방원은 더 이상 설 곳이 없어지기에 거짓으로 답하며 그것을 부정했다.
하지만 삼봉과 그 측근 연희는 끈질기게 무명과 이방원의 관계를 추적했고, 3년은 당사자의 필체를 공부해야 가능하다는 이방원의 글씨를 모필가에게 의뢰해 무명 측의 인물인 초영(윤손하 분)에게 거짓 밀지를 보냈다.
이에 깜박 속은 초영은 밤중에 이방원을 찾아왔고, 곧 아니라는 것을 알자 “함정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당신은 어서 여기서 나가야 한다”며 서둘러 초영을 데리고 나섰으나 곧 삼봉과 연희가 데려온 군대에 포위됐다.
이때 무명과 손을 잡았냐 질책하는 삼봉에게 이방원은 미소로 “이런 모략을 꾸몄냐”며 “이것으로 나를 쓰러뜨릴 수 있다 생각하냐”고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그 무리에 있던 이성계(천호진 분)는 “당장 추포하라”며 명을 내려 이방원이 빠져갈 길을 차단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부패한 거악을 물리치고 조선을 세우는 여섯용(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땅새 분이 무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