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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정해균, 결국 양심에 항복했다 "진실 알고 싶다면 내려와"

입력 2016-02-26 2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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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시그널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는 김범주(장현성)의 협박에도 끝내 사표를 제출하는 안치수(정해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주로 향한 안치수는 인주 여고생 사건으로 인해 형을 잃은 박해영(이제훈)에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 tvN ‘시그널’ 방송 캡처
사진 : tvN ‘시그널’ 방송 캡처

안치수는 “나도 박선우가 죽은 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자신이 인주 여고생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터놓았다. 이에 박해영은 분노를 드러내며 “내 뒷조사를 한거냐”며 “어디까지 알고 있는거냐”고 안치수를 몰아부쳤다.

형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나선 박해영에 안치수는 “그 사건 생각보다 훨씬 위험하다”며 “진실을 알게 되면 위험해진다”고 거듭경고했다.

그러나 박해영은 “알고싶다”며 “우리 형이 왜 그렇게 죽을 수밖에 없었는지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알아야 한다”며 울부짖었다.

완강한 박해영의 태도에 결국 안치수는 “진실을 알고 싶다면 내려와”라며 “난 그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라고 밝혔다.

이어 안치수는 “내가 내 손으로 그 사건을 조작했으니까”라고 고백해 박해영을 혼란에 빠트렸다.

한편 박해영은 자해를 해 목숨을 끊은 형의 죽음을 직접 목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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