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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법제화 추진된다

입력 2016-02-24 01: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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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아람 기자]문화가 있는 날 법제화 추진

문체부가 문화가 있는 날 법제화를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 KBS
사진 : KBS

문체부는 올해 사업 계획을 '선택과 집중'으로 요약했다. 전년과 같은 130억원의 예산이 배정된 가운데 기존 사업의 통·폐합과 신규사업 발굴 지원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함으로써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우선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해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법제화를 추진한다. '문화가 있는 날'의 지정·운영 근거가 포함된 문화기본법 개정법률안이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발의됐는데 올 상반기 중 법 통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 한 관계자는 "법제화가 이뤄지면 사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생활 속 문화활동 지원, '문화가 있는 날' 정례화, 참여 문화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자발적 문화 활동 활성화를 추진한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기업, 학교, 종교계 등과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동참 분위기도 조성한다.

국민에게 각인될만한 대표 사업이 부재하다는 지적에 따라 대표 사업을 육성하고 지역 거점 특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인지도와 참여율도 높일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런 노력을 통해 현재 2천81개(작년 11월 기준)인 프로그램 수를 올해 2천300개까지 늘리고, 국민 인지율과 참여율은 각각 60%와 4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현재 이 프로그램의 인지율은 45.2%, 참여율은 37.2%(작년 8월 기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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