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작년 출산율'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24명으로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첫째아는 2014년 22만5392명에서 22만8700명으로 1년 사이에 3308명 증가했다.
지난 2014년 초혼이 전년 대비 1만6495건 감소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첫 번째 자녀를 낳은 부부가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복지부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난임부부를 상대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체외·인공수정 성공률이 높은 35~39세 부부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난임부부 지원 사업을 통한 출생아 수는 2014년 1만5636명에서 2015년 1만9103명으로 3467명 늘었다.
전체 산모에서 35~39세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18.9%에서 2015년에는 21%로 2.1% 포인트 증가했으며, 20대 이하 출산율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만혼 추세가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202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을 달성하도록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서 청년 고용, 신혼부부 주거 대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