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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논란, 순끼 작가 심경 밝혀 “연락 한 통 없었고…”

입력 2016-02-2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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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박세영 기자]치즈인더트랩

tvN 월화극 '치즈 인 더 트랩' 원작가 순끼가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사진: 치즈인더트랩
사진: 치즈인더트랩

지난 24일 밤 순끼는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순끼는 해당 글에서 "드라마가 '원작에 충실하게' 제작되는 동안 제게는 연락 한 통이 없었고 저는 드라마가 어떤 내용으로 제작 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시나리오 공유를 요청하자 '드라마 대본의 철통보안'이라는 이유로 원작자인 제게도 6화 이후로 공유가 되지 않았습니다"라며 "14화 촬영 직전, 원작과 다른 엔딩을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엔딩 내용은 물론이고 연출마저 흡사했고, 저는 이 부분에 항의하며 엔딩을 다르게 하라고 재요청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순끼는 "저는 원하는 결말을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 결말은 제 작품에서 다뤄질 테니까요. 겹치지 않게 제작해주기를 부탁했을 뿐, 전후 내용을 전혀 모르는 원작자가 드라마 엔딩 내용에 관여할 수 없지요. 그저 원작 스포일러는 피해달라는 말 밖에"라고 덧붙였다. 한편 치인트 제작진 측은 "작가와 대화할 것"이라며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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