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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양진성, ‘장모님 모시고 살겠다’ 데릴사위 거절

입력 2016-03-11 09: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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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과 양진성이 장모님을 모시고 사는데 동의했다.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50회에서는 수경(양진성)과 현태(서하준)가 장모님과 훈이를 데리고 살 계획이라고 수경의 집에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이날, 현태는 수경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내 결혼 때문에 훈이랑 떨어지는 거 말이 안돼요. 나랑 훈이가 떠나면 어머니가 많이 외롭고 쓸쓸하실 거예요.”라며 “그래서 훈이 학교 갈 때까지만 어머니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싫다고 하면 수경 씨 의견 따를게요.”라며 자신의 속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어 현태는 “회장님과 약속했어요. 어떤 상황이 되던 수경 씨 편이 되겠다고.”라며 수경의 마음을 물었다. 이에 수경은 “그 얘기는 저도 현태 씨 편이 되어 달라는 거죠? 알았어요. 현태 씨 편 따를게요. 어머님이랑 같이 살아도 내 편 들어주는 거예요.?”라며 현태의 의견에 동의했다.

결국 두 사람은 장모와 훈이를 데리고 함께 사는데 합의를 봤고, 수경의 집에 찾아가 다시 한 번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수경의 가족들은 결사반대했다. 그러나 현태는 “제 자식은 제가 키울 생각입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몇 년 살다가 훈이 학교 들어오면 여기 들어오겠습니다.”라며 자신의 계획을 확실히 밝혔지만 가족들의 반대는 여전했다.

이에 방으로 들어선 미자가 “왜 당신은 아무 말도 안 해.”라며 서운해 했지만 박태호 회장은 “결혼 허락하면서 이런 거 예상도 못했어?”라며 덤덤하게 이 상황을 받아들였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월~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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