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복면가왕’에서 또 한 번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음악대장’이 4연승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25대 가왕자리를 놓고, ‘음악대장’과 4인의 도전자가 나섰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독을 품은 백설공주’와 ‘봄처녀 제 오시네’의 무대가 펼쳐졌다. 아쉽게 먼저 탈락한 ‘백설공주’의 정체는 가수 유미였다.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유미는 “밴드와 함께 해서 너무 신이 났다. 존경하는 박완규·유영석·장호일· 김현철 선배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감사했고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흥부가 기가막혀’와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밝혀진 ‘흥부’의 정체는 아이돌그룹 빅스의 레오였다. 레오는 “빅스 멤버들이 콘셉트가 강한 노래만 했는데 노래도 음악도 좋아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3라운드 대결에서 ‘봄처녀 제 오시네’는 정인의 ‘장마’를 애절한 목소리로 불렀고, ‘피노키오’는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를 선정, 가성과 진성을 넘나들며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아쉽게 탈락한 ‘피노키오’의 정체는 V.O.S의 박지헌으로 밝혀졌다. 박지헌은 “큰 아이가 ‘아빠는 복면가왕에 언제 나가냐’고 얘기를 많이 했다.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더 크로스의 ‘Don`t cry'를 선곡, 에너지 넘치면서도 애절한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치열한 이들의 무대에 판정단의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결국 32:67로 음악대장이 4연승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음악대장은 “너무 감사하다. 저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운이 좋아서 이렇게 됐지만 감사드리고 또 죄송하다.”며 진솔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정체가 밝혀진 ‘봄처녀’의 정체는 씨스타의 효린이였다. 효린은 “경연 프로그램을 많이 했었는데 씨스타를 알리기 위해 이길 수 있는 곡들을 했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일밤 - 복면가왕’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받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