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예솔 기자]‘복면가왕’ 이종범이 녹화 전날 마음을 바꾼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MBC스포츠 해설위원인 이종범이 ‘날아라 병아리’로 복면을 쓰고 출연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날아라 병아리’는 ‘사랑의 불시착’과 함께 장현철의 ‘걸어서 하늘까지’를 듀엣으로 부르며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날아라 병아리’가 패하면서 정체가 공개 됐다. 그의 정체는 바로 MBC스포츠 해설위원인 이종범이었다.
이종범은 과거 선동렬, 양수경과 함께 앨범을 낸 바 있다며 “재고만 3만장 남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MC김성주는 “이종범에게 출연 제의를 드렸더니 고사하셨다. 그러더니 차라리 판정단으로 나오겠다고 하시더라”며 “근데 녹화 하루 전날 노래를 하겠다고 하셔서 급하게 바꿨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범은 “아내가 판정단으로 가면 김구라 때문에 말을 한 마디도 못 할 것이라고 해서 바꿨다”고 말했다. 하지만 MC김성주는 “사실은 부인께서 판정단에 있는 자체가 창피하다고 빨리 노래하고 빠지라는 의미에서 그런 것”이라고 말해 주위에 큰 웃음을 터지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5연승의 기록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대항하기 위해 8명의 도전자들이 듀엣무대를 펼쳤다. MBC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