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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강선영, 아버지 대신 경제생활에 학업의 꿈도 포기

입력 2016-03-21 23: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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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동상이몽'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리느라 학업을 포기한 강선영 양의 사연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정년퇴직 이후 술로 하루를 이어가는 아버지 대신 가정을 책임지는 고등학생 강선영 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선영 양의 아버지는 51세로 정년퇴직을 한 이후 매일을 술로 하루를 보낸다. 더욱이 퇴직금 7~8000만원을 한 달여만에 술로 탕진해 가족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어려움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이에 강선영 양이 아버지 대신 경제활동에 나섰다. 하루에 3가지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해야했고 그 돈으로 집의 공과금을 내는 등 모두 가정에 쏟아부어야 했다. 때문에 강선영 양은 또래들이 하는 쇼핑에서도 늘 아쉬움만 남기는 수 밖에 없었다. 특히나 영어공부가 하고 싶어 했으나 가정형편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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