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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뿔난 강소라 남보라 유빈 수빈 양지원, 칼 뽑아든 이유

입력 2016-03-21 10: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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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 강소라 남보라 유빈 수빈 양지원 등 여자 연예인들이 악성 루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시작은 원더걸스 유빈이었다. 유빈 소속사 JYP 측은 최근 유빈을 둘러싼 성매매 루머와 관련, 강력 대응 카드를 꺼내들었다.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거나 무대응으로 일관하기보다는 직접 수면 위로 올려 더이상의 루머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남보라, 강소라, 양지원, 수빈, 유빈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남보라, 강소라, 양지원, 수빈, 유빈

JYP 측은 19일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유빈 양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루머가 사실무근임을 강력하게 밝히는 바다. 유빈 양과 유빈 양의 가족은 여성으로서 받아들이기 너무나 힘든 이 같은 악성루머로 인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유빈의 상황을 전한 뒤 "이 악성루머가 사실 무근임을 알리는 바와 함께 이 같은 루머를 인터넷은 물론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 생성, 유포, 확대 재생산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소속사는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법적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강력대응 의사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악성루머와 불법 행위에 대해서 법적인 부분을 포함,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는 바다"고 강조했다.

다른 걸그룹 달샤벳 수빈 역시 이에 동참했다. 하루 뒤인 20일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최근에 인터넷 및 다양한 루트의 SNS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로 만들어진 속칭 ‘찌라시’로 인해 당사의 소속 가수인 달샤벳 수빈이 여성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매우 큰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며 "근거 없이 퍼지고 있는 비방과 허위사실에 달샤벳 수빈 관련 적시된 내용은 모두 사실 무근이고 확인된 사실이 아님에도 기정사실인 듯 인터넷과 SNS으로 무차별 유포, 확대생산 되고 있는 것이 당사의 소속연예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며 근거 없는 소문에 연예인이기 전에 한 명의 여성이자 한 가족의 딸인 수빈과 가족들 모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은 수빈 측은 “최초 유포자는 물론 이런 근거 없는 비방과 악성루머를 생산하고, 확대하고, 유포한 증거 자료를 수집하여 이번 악성루머에 관련된 이들에게 법적인 절차를 밟아 강력히 대응 할 것”이라고 법적대응 의사를 시사했다.

또다른 걸그룹 스피카 멤버 양지원 역시 악성루머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같은 날 밤 스피카 소속사 CJ E&M-B2M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피카 멤버 양지원을 둘러싸고 최근 유포된 '찌라시'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강하게 표명한다"며 "양지원은 이번 악성 루머와 관련해 수사 대상도 아닐뿐더러 어떠한 조사도 받은 사실이 없다. 근거 없이 확산되는 악의적 루머로 인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넘어 여성으로서 양지원 당사자의 정식적 피해와 명예훼손이 막심하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전파하는 사람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며 "현재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경찰수사 의뢰를 검토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걸그룹 멤버들에 이어 여배우들도 뿔났다. 배우 강소라 남보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최근 온라인 및 SNS,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유포된 강소라 남보라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소라 루머에 관련, "해당 루머에 적시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확인된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 아래 무차별적으로 배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으려 한다"며 "이에 윌엔터테인먼트는 강소라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은 물론, 여성으로서 쉽게 치유되기 힘든 상처를 준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를 경찰 수사를 의뢰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강소라 소속사 측은 "계속해서 근거 없는 루머를 확산,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강경 대응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남보라 악성 루머에 대해서도 "현재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속칭 찌라시)에 명시된 남보라씨 관련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하는 바다"며 "당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포된 글이 배우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 것은 물론,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경,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 유포자를 발본색원해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예정이다. 해당 글을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협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으로 일관할 것이다"고 엄중 경고했다. 끝으로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더 이상 무분별한 루머에 희생당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분들의 이해와 배려를 부탁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이같이 악성 루머에 시달리던 여배우들과 걸그룹 멤버들은 정면 돌파를 선택, 전쟁을 선포했다. 이들의 결단이 악성 루머를 뿌리뽑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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