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이레가 24살 차의 특급 부녀 케미를 발산했다. 정지훈과 이레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연출 신윤섭, 이남철)에서 각각 40대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 분)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환생한 이해준, 김영수와 신다혜(이민정 분)의 딸이자 똘똘하고 야무진 성격을 지닌 한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해준은 역송 관련 규칙 때문에 한나에게 자신이 아빠라고 밝힐 수 없는 상황. 지난 8회 방송에서 한나는 해준에게 “아빠를 살려내라”고 울부짖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신다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똘똘 뭉치는 콤비로 변신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21일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정지훈과 이레의 단란한 일상이 공개됐다. 정지훈이 마당에서 이레를 목마태운 채 나무를 가지치기 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시종일관 웃음 띤 얼굴로 화기애애한 사이를 뽐내며 훈훈함을 이끌었다. 특히 정지훈은 진정한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꽁냥꽁냥’ 투샷은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 주택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모처럼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자, 카메라와 조명이 미리 세팅되기 전부터 마당에 나와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했다. 정지훈은 이레의 눈높이에 맞춰 근황이나 농담을 건넸고, 이레는 활발한 성격대로 사근사근하게 대화를 이어나가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정지훈과 이레는 24살 띠띠동갑을 능가하는 ‘세대불문 호흡’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단 몇 번의 동작만 맞춘 후 바로 촬영에 돌입했음에도 30분 만에 OK컷을 완성시켜내 주변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정지훈이 이레를 살뜰하게 챙기고, 이레 역시 정지훈을 잘 따르고 있는 만큼 더할 나위 없는 호흡이 발휘되는 것 같다. 9회 방송에는 해준과 한나를 비롯해 한 자리에 모일 기회가 없던 인물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생소한 장면들이 담길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돌아와요 아저씨’ 9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지난 8회 방송에서 이해준은 신다혜에게 동거를 제안해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