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닉쿤 "연기 활동 준비 중, 잘 어울리는 캐릭터 만나고 파"

입력 2016-03-21 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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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연기 활동 자체에 욕심 나지만, 역할까진 욕심 부리진 않아요."

2PM 닉쿤이 '싱글즈'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태국 후아인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닉쿤은 피케 셔츠와 쇼트 팬츠, 그래픽 패턴 셔츠 등 편안한 캐주얼 룩을 멋스럽게 소화해냈다. 불볕 더위 속에서도 닉쿤은 반달처럼 휘어지는 눈과 보는 사람의 기분마저 좋게 만드는 미소로 소년처럼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 싱글즈
사진 = 싱글즈

데뷔 9년차 아이돌 그룹인 2PM은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을 오가며 여전히 바쁘게 활동 중이다. 여섯 멤버는 틈틈이 예능, 연기 등 각자의 개인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닉쿤은 한국에서의 연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연기 활동 자체에는 욕심이 나지만, 역할까지 욕심을 부리진 않아요. 지금은 저랑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나고 싶어요. 가벼운 역할, 웃기는 사람도 좋아요. 열심히 노력하면 제 시간이 올 거라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진심으로 남을 사려 깊게 배려하는 닉쿤은 함께 작업을 한 사람들에게 ‘착한 남자’로 통한다. 실제로 그는 나서서 먼저 의자를 정리하고, 봉지에 담긴 음료수를 꺼냈다. 그런 그에게, 보이는 것만큼 착한 사람인지 물었다. 그러자 “제 나이가 벌써 스물아홉이에요. 그런데 곧 서른인 사람이 착하기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싫은 것은 싫다고 분명히 이야기해요. 어떤 사람들은 이런 제 행동을 기분 나쁘게 느낄 수 있겠죠?”라며 웃었다.

승부욕이 강한 닉쿤은 요즘 골프에 푹 빠졌다고 했다. 골프를 치며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고. 닉쿤은 “골프채를 잡으면 모든 걸 다 버리고, 나 자신과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죠. 무슨 일이 됐든 결과까지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기로 했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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