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끝내 간난 모정 외면해 “이번뿐이에요”

입력 2016-03-21 23: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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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방지가 끝내 모친의 호의를 거절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자신과 함께 대륙으로 떠나자는 간난(전미선)의 청을 거절하는 이방지(변요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유아인)을 죽이는 거사를 어째서 이방지에 맡기냐고 묻는 길선미(박혁권)에 간난은 속마음을 터놨다.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간난은 “어차피 방지는 이 나라에서 살지 못할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을 풀어주고 다른 나라에 가서 살아야 할 운명”이라고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린 아들의 딱한 운명을 전했다.

간난은 이방원의 암살을 계획한 연회 자리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이방지를 찾아 “내일이다”라고 말했다.

어릴 적 자식을 버렸다는 이유로 간난을 외면하는 이방지의 모습에도 간난은 “땅새야 그 다음은 어쩔 것이냐”고 물었다.

이방지에 간난은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어미의 모습으로 “이방원을 죽이고 분이에게 돌아가지 말거라 분이가 위험해질 거야”라고 타일렀다.

이어 이방지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나와 함께 대륙으로 떠나자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겠다”고 권유했다.

하지만 이미 간난과의 인연은 과거에 끝났다고 생각하는 이방지는 “어머니와 함께하는 건 이번뿐이에요”라며 방을 나섰다.

한편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는 척사광과 검을 겨누는 이방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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