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한구, 유승민 자진사퇴 서로간에 좋아…오늘 안에 결정날까

입력 2016-03-21 1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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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가운데,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유 의원의 자진사퇴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이 공관위원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유 전 원내대표의 자진사퇴를 기다리고 있는가'라는 잘문에 "그런게 서로간에 좋다. 부작용을 최소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앞서 28개 지역 경선결과를 발표했지만 유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 심사 결과 발표를 하지 않았다.

사진 : KBS1 뉴스
사진 : KBS1 뉴스

공관위원인 박종희 새누리 제2사무부총장은 이날 K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오늘 오후 2시에 공관위 회의에서 결정을 할 것"이라며 "지금 시간상 현실적으로 경선은 어렵게 됐고, 유 의원 스스로도 불출마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사실상 공천 배제할 뜻을 시사했다.

이어 박 사무부총장은 "당을 어렵게 만든 문제가 있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당연히 경선을 실시해서 경쟁을 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면서도 "국회법 파동 뒤에 본인의 거취와 관련해서 당을 어렵게 만든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유승민 의원은 지난 13일 이후 선거운동을 중단한 채 공관위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유 의원의 공천 문제는 이르면 오늘 안에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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