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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마스크 사용법은? 세탁시 정전기 효과 떨어져 털어 보관해야

입력 2016-03-24 0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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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아람 기자]

황사 마스크 사용법에 관심이 모아졌다.

황사 발생시 되도록 장시간 외출은 삼가는 게 좋겠지만,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황사 마스크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황사 전용이 아닌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기계를 이용해 인체에 가장 해로운 지름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뿜어내게 한 뒤, 마스크의 성능을 비교했다.

사진 : 연합뉴스 TV
사진 : 연합뉴스 TV

결과에 따르면 일반 마스크는 먼지의 30%만 걸러졌다. 반면 황사 마스크의 경우, 초미세먼지가 90% 이상 차단되는 걸로 나타났다.

그런데 아무리 황사 전용 마스크라 해도 피부에 밀착해서 쓰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

초미세먼지로 가득 채운 실험실에서 마스크를 밀착해 쓴 채로 운동을 했더니 5% 미만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콧등이 보이고 뺨에 틈이 생기자 흡입률이 25%로 무려 다섯배 늘어났다.

따라서 장비를 자기 높이에 맞게 꽉 눌러서 얼굴에 잘 밀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황사 마스크 안에 휴지나 천을 덧대면 밀착력이 낮아져 효과가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이 덜한 곳에서는 마스크를 반복해서 여러번 사용해도 된다. 그런데 세탁기에 돌릴 경우, 먼지가 달라붙게 하는 정전기 효과가 떨어져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볍게 털어 보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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